| 포천시는 명성산 억새꽃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자연과 사람을 품에 안은 즐거운 축제"라는 주제를 아래 2006년 10월 12일(목) ~ 15일(일)까지 4일간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반월아트홀 등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는 뒤편의 명성산을 비롯하여 여러 높은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호수주변에는 자인사와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이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곳의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며, 보트장, 방갈로, 놀이터 등 여러 가지 시설도 고루 갖추어져 있다. 산정호수는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1996년 8월 수영장, 볼링장, 온천, 사우나 시설을 갖춘 산정호수 한화콘도가 관광지 입구에 개장되었고 최근에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도 이곳에 개장되어 4 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초여름 이른 새벽이면 하얀 물안개가 전설처럼 피어오르고 밤이면 호숫가의 산책로에 수은등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축제의 주요프로그램 구성을 보면 엔터테인먼트존, 네이쳐존, 웰빙존, 아트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엔터테인먼트존에는 개.폐막식, 연예인초청콘서트, 각종 문화공연가 벌어지고, 둘째, 네이쳐존에는 억새밭 작은 음악회(아카펠라, 하모니카공연), 포토존 설치, 4WD오프로드 오픈챌린지 체험, 유명산악인과 동반 등산 등이다. 셋째, 웰빙존으로는 포천특산물 시식 및 판매장, 웰빙 먹거리 촌 등이 개장되며, 넷째 아트존으로는 전야제 공연(난타, 한국여성윈즈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다 그밖에 학술행사로 포천축제 연구논문 공모전 및 발표회 개최하기로 되어 있다. 이번 억새축제는 대한민국 억새 감상 1번지라는 6만평의 억새밭에 자아내는 늦가을의 풍경이 장관인 포천시 명성산에서 가을산의 정취를 만긱할 수 있다. 더욱이 자연과 사람의 품에안은 즐거운 축제가 전국 5대 억새군락지인 산정리 산정호수를 명성산에서 유명 산악인과 함께 억새밭 등산대화와 억새밭 작은 음악회 등 가을날의 낭만속에 젖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궁예나 마의태자와 관련을 맺고 있는 명성산을 전설을 통하여 새로운 역사의식을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 mokh57@korea.com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6년 10월 10일자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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