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06년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거쳐 ‘사람, 환상, 모험’이란 주제를 가지고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관객중심의 영화제, 재미있는 영화제. 가까이 있는 영화제를 지향 방향으로 설정하고 35개국 251편(이중에 장편이 150편, 단편이 101편)을 초청하였다. 또다른 하나의 특징은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들을 상영하는 영화관은 시민회관 대강당,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 문화센터, CGV 부천 8, 프리머스시네마 부천중동 8, 소사구청 소향관, 오정구청 아트홀 등에서 상연하게 되어 있다. 영화제 일정을 보면 7월 13일(목)은 개막식이고, 7월 20일(목)은 폐막식이 진행된다. 그리고 7월 21일과 22일은 포스트 페스티벌로 관객을 위한 앙코르 및 심야 상영을 할 예정이다. 부천시가 시로 승격한지 20년 만에 80만의 인구로 성장하여,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PiFan은 1997년 여름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여행>의 상영과 함께 첫 막을 어느새 10주년이 되었다. 이런 사이에 수도권 영화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성장해 왔다. 그 동안 PiFan은 주류적 감성에 대한 대안적 스타일의 영화, ‘B급영화’, ‘주변적 가치’를 지닌 영화들을 통해 영화문화의 균형을 회복하는 일에 중점을 두어왔다. 10주년을 맞이한 PiFan은 다양한 프로그램(상영작, 부대행사) 확대를 통한 관객중심의 영화제 개최, 상영관(스크린 수) 확대로 영화관객 편의성 증대, 국내외 판타스틱 영화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 영화인 관객 시민 매니아들로부터의 신뢰회복과 참여 확대, PiFan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프로그램이나 일정 및 상영관에 대해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참여할 수 있다. 강현 mokh57@korea,com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6년 7월 13일자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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