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악 퍼포먼스 난타가 2000년 7월 정동에 첫 전용관을 설립한지 9년 만에 1만회 공연을 돌파했다. 난타는 1997년 초연되어 현재까지 12년째 공연이 계속 진행 중이다.
1997년 첫 선을 보인 난타는 아시아 공연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여 1년 6개월간 공연했으며 국내 최초 전용관 외국인 관람객 100만 명 돌파, 국내 최초 관람객 4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도 세웠다.
한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은 난타는 현재까지 34개국 228개 도시에서 공연되었다. 난타는 2009년 서울 관광 대상에서 ‘최우수 도시 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난타를 기획한 송승환 대표는 “난타와 함께 여러 가지 기록들을 세웠지만 이번 전용관 1만회 공연은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전용관을 통해 난타가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2만회, 3만회 공연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PMC프로덕션은 난타전용관 1만회 공연 돌파를 기념해 이달 22일 명동 우리은행 앞 특설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의 난타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난타는 현재 서울 강남 청담동과 강북 정동 2곳과 제주도 1곳에 난타 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박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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