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뮤지컬
2009년은 빌리의 해? … 토니상 휩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09년이 ‘빌리 엘리어트’의 해가 될 것이라는 모두의 기대는 적중했다. 지난 6월 7일(현지시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제63회 토니어워즈에서 15개 부문 노미네이트, 10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2006년 런던 올리비에어워드, 호주 헬프만어워즈에 이어 브로드웨이에서 역시 최고의 작품임이 입증된 것.

동명 영화를 연출했던 스티븐 달드리는 뮤지컬연출상까지 수상해 명실 공히 영화와 공연계를 이끄는 인물로 인정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지난 10년간 인생의 대부분을 ‘빌리 엘리어트’의 이야기 속에서 보냈다. 이 시간은 길고도 특별한 여정이었다”라며 “이 상의 영광을 작품과 관계된 모든 이들, 특히 ‘브로드웨이에 찾아온 멋진 선물, 세 명의 어린 빌리들’에게 돌린다”고 전했다.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들의 수상행진은 영국, 호주에 이어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초연부터 현재까지 압도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데이비드 알바레즈, 트렌트 코왈릭, 키릴 쿨리쉬 등 미국 ‘빌리’ 3명 모두 최우수남우주연상을 공동으로 석권했다.

이로써 주인공 ‘빌리’ 역을 연기한 소년들은 어김없이 최고배우상을 수상하는 공식이 성립됐다. 2006년 영국 올리비에어워드에서는 영국 ‘빌리’인 제임스 로마스, 조지 맥과이어, 리암 모어가, 2008년 호주 헬프만어워즈에서는 호주 ‘빌리’인 리스 코사코우스키, 라미안 뉴튼, 로클란 덴홈, 닉 트위니도 최고배우상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최우수남우조연상에는 ‘마이클’ 역을 맡았던 데이비드 볼로냐와 공동 노미네이트 됐던 ‘빌리 아버지’ 역의 그레고리 제이바라가 수상했다. 더불어 연출상, 각본상, 안무상, 음악감독상,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의 영광이 모두 ‘빌리 엘리어트’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감동으로 2009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10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8월, 성인 및 아역 전 배역을 대상으로 공개오디션이 진행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