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장에 가서 우연찮게 뮤지컬 ‘삼총사’를 보았다. 그리고 전단지를 펼쳐보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게 정말인지 내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아토스 역에 배우 신성우와 유준상, 포르토스 역에 김법래, 아라미스 역에 민영기, 그리고 달타냥에 엄기준과 박건형까지. 작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을 모았다고 화제가 되었지만, 그건 이 작품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다. 이런 캐스팅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무슨 캐스팅으로 봐야 될 지 행복한 고민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인터파크 기대평 ‘cinekids11’
▶ 사실 난 연극이나 콘서트에 비해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에 뮤지컬 바람이 불면서 너도나도 뮤지컬 제작에 참여했지만, 그 수준은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것 같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내 눈을 뜨게 한 작품이 바로 이 ‘삼총사’였다. 일단 배우들이 화려하다. 뮤지컬로 실력을 쌓은 유준상, 박건형, 김소현 등이 참여하여 어느 정도는 안심할 수 있다. 또 배우들의 연기 못지않게 화려한 의상, 음악들도 기대된다.
-인터파크 기대평 ‘pink523’
▶ 프랑스 뮤지컬에 푹 빠져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을 때 체고 뮤지컬은 나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또 한 번의 새로운 체코 뮤지컬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무척 기쁘다. 홈페이지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음악이 딱 ‘드라큘라’와 ‘햄릿’을 잇는 체코 뮤지컬이란 걸 확실하게 알게 해주었다. 체코만의 느낌이 풍성하게 묻어나는 OST까지, 벌써부터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인터파크 기대평 ‘purplesmints’
▶ 스크린이 아닌 무대 위의 ‘삼총사’는 어떤 모습일까? 스릴과 긴장감, 그리고 인물간의 감정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된다. 이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한명 한명이 워낙 연기파 배우들이라 무대 위의 생동감이 객석까지 그대로 전해진다면, 올 상반기 최고의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모두의 기대 속에 최고의 작품 ‘삼총사’가 탄생하길 바란다.
-인터파크 기대평 ‘wpspfl’
▶ 현재 우리 공연계는 외국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 라이선스 공연의 성공적인 관객 호응 등 뮤지컬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관객들의 눈높이와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 때 등장한 뮤지컬 ‘삼총사’는 탄탄한 구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낯익은 출연진에 대한 기대와 한국형 뮤지컬만이 가지는 정서적 공감도 한 몫 하리라 본다. 멋진 남자들의 이야기, 뮤지컬 ‘삼총사’ 화이팅!
-인터파크 기대평 ‘soicap’
■ 뮤지컬 ‘삼총사’ (2009년 5월 12일~2009년 6월 2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화 목 8시/ 수 금 토 4시, 8시/ 일 현충일 3시, 7시/ 월 쉼/ 주중가 (화 수 목 금요일 낮, 일요일 저녁 공연) 삼총사석 15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주말가 (금요일 저녁, 토 일요일 낮 공연) 삼총사석 15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문의: ㈜엠뮤지컬컴퍼니 02-764-7858~9/ 클립서비스㈜ 02-501-7888)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