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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평가] 추억과 낭만, 그리움을 눈물짓게 하는 뮤지컬 ‘달고나’

 

추억의 가요들이 가득한 종합선물세트 뮤지컬 ‘달고나’가 현재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지난 2004년 소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뮤지컬 ‘달고나’는 추억과 그리움의 담긴 익숙한 노래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주인공 세우와 지희를 통해 어렴풋이 스쳐지나간 젊은 날의 꿈과 사랑을 느끼게 하여 관객들로 하여 다시금 눈물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 작품은 7,80년대 인기를 모았던 음악들과 그 시대상을 무대에서 잘 표현하여 지금의 중년관객들에게 더없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디 ‘myti’는 ‘학창시절과 함께 가슴 아픈 현대사까지도 노래로 담아내어 동시대인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라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 ‘js024’도 역시 ‘비록 그 시대를 살았던 내가 아니었지만 무대에서 무겁지 않게 생생하게 잘 그려내어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데모 신에서는 눈물까지 흘러나왔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뮤지컬 ‘달고나’에서는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과 의상, 소품까지 그 시대를 완벽하게 반영하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디 ‘luvluvme’는 ‘산동네를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배우들의 구성진 촌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안무까지 정말 생동감 넘쳤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라지만 나에게 이작품은 충분한 감동과 만족감을 주었다’라며 덧붙여 ‘추운 겨울에 만난 따뜻한 솜이불 같은 뮤지컬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디 ‘10000sook’는 ‘배우 박형준은 기대이상으로 노래를 잘했다. 그리고 박재롬이 부르던 노래 역시 째즈풍의 선율로 귓가를 자극시켰다. 특히나 작품에 사용된 노래들 중 골목길과 담뱃가게아가씨가 너무 정겨웠다’라며 긍정적인 말을 전했다.

달짝지근한 솜사탕 같은 뮤지컬 ‘달고나’는 내년 1월 18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12월 20일 ~ 2009년 1월 1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 화, 수, 목, 금 8시/ 토 4시, 8시/ 일 2시, 6시(월 쉼)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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