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애니’로 사랑받았던 서울시뮤지컬단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로 다시 돌아온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아카데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명작 중 하나이다. 1903년 초연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귀여운 소녀 도로시와 토토가 들려주는 환상의 동화에 귀기울여보자.
금발머리에 통통하고 붉은 볼을 가진 귀여운 소녀 도로시가 헨리 아저씨, 엠 아주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곳은 풀도 나무도 온통 회색빛인 쓸쓸한 캔자스 주다. 그러던 어느 날 회오리바람이 도로시를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도로시가 도착한 곳은 햇볕이 가득한 아름다운 나라 오즈! 여기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빨강, 노랑, 파랑, 보라, 초록. 다섯 개의 나라가 모여 있는 신기한 왕국 오즈는 온갖 이상한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와 마녀들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곳에는 작은 키에 신기한 옷을 입은 쿼틀링과 윙키, 길리킨이 살고 있다. 도로시는 아름답지만 이상한 나라 오즈가 맘에 들지만, 그래도 역시 고향인 캔자스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착한 마녀로부터 벗어나 집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 부탁하는 것 뿐 이라는데… 도로시와 토토는 오즈가 살고 있는 에메랄드 시로 여행을 떠나고, 과연 그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번 무대가 국내 초연인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이미 세계각지에서 현란한 색채미술과 특수효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국내 무대역시, 기존과는 차별화된 장면과 장면의 색채변화, 플라잉 기술과 특수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메인테마곡 ‘Over the rainbow’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영화음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강아지가 무대에 직접 등장하여 화제가 되기도 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가족 공연으로 12월 28일까지 공연된다. (2008년 12월 17일 ~ 12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평일 7시 30분/ 토,일 3시, 7시/ 24,25일 3시, 7시 30분(월 쉼),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이정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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