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결코 즐겁지 않은 인생살이를 하고 있는 세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만석 연출의 첫 연출작으로 적재적소의 코믹적인 요소와 희망적인 내용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주는 공연이다. 또한 시작 전부터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달리며, 무려 518개의 기대평을 받은 화제작이기도 하다. 지난 11월 21일 시작한 뮤지컬 ‘즐거운 인생’을 본 관객들의 평가는 어떠한지 알아보았다.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유준상, 임춘길, 김무열, 정원영, 이영미 등 쟁쟁한 스타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에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이 한층 더 즐거웠다는 많은 의견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조연들의 일인 다역에 대한 칭찬의 글이 상당 수 있었는데, 인터파크에 후기를 남긴 아이디 ‘finesheep’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노래가 연습량이 많음을 느끼게 해주었고, 조연들의 일인 다역이 감초였다는 평을 남겼다. 아이디 ‘kumdungi’ 역시 배우들의 일인다역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랐다며, 특히 세기역을 연기했던 정원영씨의 시원스런 가창력에 감동받았다는 평을 남겼다. 배우 정원영은 뮤지컬 ‘즐거운 인생’으로 첫 주역의 자리에 선 신인 배우다. 이에 세기역을 너무도 잘 소화한 정원영에 대해 많은 칭찬과 기대의 글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 중 아이디 ‘sharlon’은 아직 신인인걸로 아는데 안정된 연기와 춤 솜씨에 깜짝 놀랐다는 글을 전했다.
또한 뮤지컬 ‘즐거운 인생’의 사뭇 진지한 스토리에 대해 제목과는 달리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었다는 의견도 상당 수 있었다. 아이디 ‘41555’는 유쾌하게 웃다가도 어느새 뭉클해지는 공연이었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같은 의견으로 아이디 ‘jwsm01’은 재밌게 웃다가도 인생에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고, 한껏 위로받아서 따뜻해진 가슴으로 공연장을 나설 수 있었다고 칭찬의 글을 남겼다.
한편, 오만석 연출의 첫 작품에 대해 약간은 산만한 공연이었다는 평들도 있었지만, 호평도 많이 찾아 불 수 있었다. 인터파크에 후기를 남긴 아이디 ‘twin6625’는 줄거리 짜임새와 뮤지컬 넘버들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고, 너무 많은 에피소드를 양산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은 아니었지만 배우들의 열정이 묵어난 공연이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아이디 ‘diva1225’는 오만석씨의 재치와 위트를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오만석 연출과 실력파 배우들이 들려주는 삶의 진동!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오는 2월 8일 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2008년 11월 21일~2009년 2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화, 수, 목 8시/ 금 5시, 7시/ 토 4시, 7시/ 일, 공휴일 3시, 6시 (월 쉼)/ R석 50,000원, S석 40,000원, 문의 02-764-7858~9)
이정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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