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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펼쳐진 인생 대 역전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그 역사적 순간!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한 라이브와 감동의 무대가 다가 왔다. 그건 바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안겨주었다면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관객들에게 그 재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라이브만의 매력을 흠뻑 취하게 할 것 같다. ‘뚱녀’ 한별이의 인생 대 역전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렇게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프레스콜이 개최되었다. “특별히 충무아트홀은 이번에 그동안 800석에서 1200석으로 좌석을 늘리게 되었다. 이렇게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미녀는 괴로워’가 공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쇼노트 임양혁 제작이사는 이번 프레스콜의 사회를 맡으며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이번 프레스콜에서는 당연, 뚱녀 분장이 큰 화제가 되었다. 그동안 궁금증을 낳았던 뚱녀 분장과 변신과정이 밝혀지는 순간, 주인공 한별 역을 맡은 배우 윤공주가 입을 열었다. “특수 분장을 위해 얼굴의 본을 떠서 피부위에 실리콘을 입혔다. 그래서인지 다른 뮤지컬 때 보다 의상과 분장을 맡은 스태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불어 주인공 한별 역으로 더블캐스팅 된 배우 바다(최성희)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극이 원만하게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연습할 때도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특별히 “뚱녀 분장을 하고 연습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서 배우 윤공주씨한테 그동안의 고충을 얘기했다. 그런데 그것은 윤공주씨도 같이 뚱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순간 잊어버리고 한 말이었다.(웃음) 그만큼 연습하면서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했다”라며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또 한명의 돋보이는 배우 송창의가 주인공 한상준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그동안 바빠서 연습에 불참할 때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드라마와 병행을 하다 보니 연습에 많이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가끔 연습에 나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연출가 선생님과 주의 많은 선배, 동료들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바다(최성희)는 “이번 작품은 마치 솜사탕과 같다. 먹을 때는 달콤해서 하나더 먹고 싶은 욕심 날 정도인데, 막상 먹고 나면 꼭 이를 닦아야 한다. 이처럼 공연을 볼때 즐거움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여운이 남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마력을 갖고 있다. 결코 후회되지 않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전했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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