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4.4.24 수 14:59
상단여백
HOME 뮤지컬
[관객평가] 연애보다 달콤하고, 짝사랑보다 더 스릴 있는 로맨틱 뮤지컬 ‘카페인’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된 로맨틱 뮤지컬 ‘카페인’이 현재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순항 중에 있다. 뮤지컬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처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관한 심리를 창의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유일한 2인극으로 창작뮤지컬의 주역인 작가 겸 연출가 성재준, 뉴욕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작곡가 김혜영, 굵직한 작품에서 빠지지 않는 뮤지컬 계 최고의 음악감독 원미솔 등이 참여하여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아이디 ‘dalae78’은 ‘첫 번째 공연날은 라이브밴드랑 노래가 약간 안 맞는 것 같아 보였다. 그런데 일주일 후부터는 많이 좋아졌더라. 노래도 좋고, 내용도 좋고, 확실히 성재준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의 찰떡궁합 작품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 바리스타와 와인에 관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소믈리에의 만남을 소재로 하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디 ‘bluei07’은 ‘공연 시작 후 얼마동안은 그저 보는 관객의 입장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극에 몰입되어가서 마치 내가 주인공인 된 듯 한 느낌이었다. 공연 보는 내내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와 달콤쌉싸름한 와인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평했다.

작곡가 김혜영은 이 작품의 음악을 전체적으로 모던한 팝의 느낌으로 ‘보사노’, ‘라틴’, ‘째즈’, ‘왈츠’, ‘팝베이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맛을 볼 수 있는 곡들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그리고 뮤지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구원영, 난아, 임철형, 김태한이 캐스팅되어 관객들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moony0ju’는 ‘배우는 말하기가 입 아플 정도로 훌륭했다. 배우 임철형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셨던 분이니 말 할 것도 없다. 배우 구원영은 이름 석 자로 믿음이 가는 배우다. 더불어 배우 나난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김태한이라는 배우, 목소리에 반하고, 연기력에 반하고 정말 두 시간 가까이 귀가 즐겁고 눈이 즐거운 공연이었다. 특히 창작뮤지컬에서 뮤지컬 넘버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건지……. 곡들이 신선하고 작품을 끌어주는데 한 몫을 한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에게 10점 만점에 9.4점을 획득한 와인 같은 남자와 커피 같은 여자의 러브레시피, 뮤지컬 ‘카페인’은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된다. (2008년 11월 11일 ~ 2009년 2월 28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 R석 45,000원/ S석 35,000원 문의 02-742-9005)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