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드디어 한국에 온다. 2010년 여름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북부 탄광촌 출신의 로열 발레단 댄서 필립 말스덴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쓴 리 홀(Lee Hall)의 시나리오에 엘튼 존의 음악이 입혀져 탄생한 작품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공연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건은 무엇보다도 주인공 ‘빌리’의 역량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주인공 ‘빌리’가 꿈을 향한 열정과 좌절의 시간들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 그칠 줄 모르는 기립박수로 화답하는 작품이다. 그만큼 작품 내에서 주인공 ‘빌리’의 역량에 따라 극적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한국의 ‘빌리’를 찾는 오디션과 트레이닝은 훌륭한 어린 배우들을 발굴해 낸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철저한 프로그램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2월 첫 오디션을 시작으로 7월의 2차 오디션을 통해 발탁될 50여명의 ‘빌리’들은 약 1여 년간 진행되는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통하여야만 비로소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무대에 오를 수 있게된다.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오디션 및 트레이닝 일정
오는 12월 8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 오디션은 ‘전국의 9-12세 소년이라면 누구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2009년 2월 첫 오디션에서는 50여명을 발탁하여 7월 2차 오디션을 통해 ‘빌리’와 ‘마이클’을 각각 1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09년 2월 첫 오디션에서 발탁된 소년 50여 명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기초 체력증진과 발성, 춤, 화술의 기본을 다지는 Basic Class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1차 Basic Class를 통해 트레이닝 받은 소년들은 7월 최종 오디션에서 ‘빌리’ 10명으로 압축되어 1년간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 트레이닝에는 노래, 탭댄스, 발레, 아크로바틱, 화술, 연기, 체력증진의 프로그램이 주중 3회(하루 2시간)와 주말 2회(하루 4시간) 내외로 시행될 예정이며, 이 수업들은 외국 강사진과 한국 보조 강사진을 통해 실시된다. 더불어 오디션에 합격한 ‘빌리’들은 한창 학업에 집중하는 시기의 소년들이 대상인 만큼 건강관리와 영어학습 보충을 위해 영어를 구사하는 강사진으로 구성, 에듀테인먼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1차 오디션의 지원 접수는 오는 12월 8일부터이며,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홈페이지(www.musicalbillyelliot.co.kr)에서 알 수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