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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평가] 뮤지컬 ‘제너두’, 초보도 마니아도 모두 즐겨요!

 

13인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김희철과 인기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트리플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제너두’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 뮤지컬 ‘제너두’의 숨은 보석인 ‘패너두석’은 ‘팬 오브 제너두(Fan of XANADU)’를 칭하는 말로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이다. 따라서 패너두석은 객석을 무대 위로 끌어들이고자 한 연출의 의도일 뿐 아니라 강인과 김희철을 더 가까이서 보길 원하는 슈주 팬들을 위한 작은 배려인 셈이다. 이에 패너두석의 확보는 어느 좌석들보다 치열하며, 패너두석을 직접 경험한 관객들의 반응 역시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오는 11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제너두’, 이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를 정리해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패너두석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하는 댓글 들이다. 아이디 ‘ryua1’은 “패너두석에서 공연을 보니 배우들과 같이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배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여유가 된다면 패너두석과 일반석을 번갈아가며 관람할 것”을 추천했다. 아이디 ‘astral3’은 “처음에는 패너두석이 배우들 뒷모습만 보는 좌석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배우들이 계속 신경도 많이 써주고 정말 재밌었다. 내가 배우가 되어 함께 공연한 기분까지 들 정도였다”라며 강한 만족을 표했다.

다음으로 많이 확인되는 댓글은 슈주의 강인과 김희철이 뮤지컬 전문배우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슈주의 팬들은 물론, 아이돌의 출연으로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있던 마니아 관객들까지 두 배우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디 ‘skyblue629’는 “솔직히 아이돌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전혀 안했었는데, 롤러 타는 것도 그렇고 연습을 정말 많이 한 것 같았다. ‘제너두’는 너무 유명해서 항상 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정말 계속 환호하게 만들고 너무 신나는 공연이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아이디 ‘gina0320’은 “이 작품을 통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다. 강인, 김희철, 이건명 세 배우의 매력이 굉장히 색다른 것 같다”며 “하지만 세 배우 모두 무대 역량이 뛰어나고 관객들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공통점으로 꼽았다.

모든 관객들이 입을 모으는 뮤지컬 ‘제너두’에 대한 평가는 “120분간 쉼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특히 뮤지컬을 한 번도 관람한적 없던 초보 관객들이 ‘제너두’ 관람 이후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다른 작품에 까지 손을 뻗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 587개의 기대평에 356개의 관람평을 받은 뮤지컬 ‘제너두’는 9.2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이는 연예인의 출연으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했던 관객들이 관람이후 기대 이상의 큰 만족을 얻었다는 증거가 된 셈이다. (2008년 9월 9일 ~ 11월 2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평일 8시/ 토요일 4시, 7시 30분/ 일, 공휴일 3시, 6시 30분, 월 쉼,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66,000원/ 패너두석 44,000원)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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