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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함과 팀워크로 뭉친 뮤지컬 ‘온에어 시즌 2’ 프레스콜 - 추억도, 사랑도 모두 On Air!

 

뮤지컬 ‘온에어 시즌 2’가 27일 오후 2시 대학로 스타시티 3관에서 프레스콜을 가졌다. 뮤지컬 ‘온에어’는 이미 지난 3월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70%를 웃돌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 2 공연에는 김동욱, 오종혁, 자두, 이민경, 김다래 등 브라운관 스타들이 대거 뮤지컬 데뷔무대를 가져 더욱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즌 1에서 진일보한 작품이라도 할 수 있다. 우선 주인공 알렉스의 캐릭터가 군 제대 후 복귀를 준비하는 돌아온 아이돌로 설정돼 요즘의 연예계를 떠올리게 하는 더욱 리얼한 캐릭터로 변신하였다. 또한 청취자들의 진솔한 사연을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알렉스의 에피소드를 더욱 보완해 라디오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뮤직 넘버 역시 변화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 맞게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유향한 대중가요들 위주로 편곡하여 주크박스 뮤지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자신의 매력을 한껏 살린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동욱과 클릭비 출신의 가수 오종혁이 뮤지컬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에 김동욱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많이 떨리지만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던 장르라 도전하게 되었다”며,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서 처음을 시작했다는 점이 너무나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제 공연을 열심히 하는 내 몫만이 남은 것 같다”고 첫 뮤지컬 무대 도전 소감을 밝혔다. 오종혁 역시 “이번에 하게 된 알렉스 역할이 나와 닮은 부분이 너무 많다. 한 그룹의 메인보컬로서 과거에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던 점이나 현재 바닥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 상황 등이 너무 비슷하다(웃음)”며 “작품에서 알렉스가 그랬듯 나 역시 처음 해보는 뮤지컬이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뮤지컬의 매력도 느끼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욱과 오종혁 외에도 자두와 김다래 등 역시 ‘온에어 시즌 2’를 통해 뮤지컬 첫 데뷔를 가졌다. 이에 최성신 연출은 “새로 도전하는 친구들이긴 하지만 오디션 과정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엿보았다”고 전하며, “무대 경험들이 많고, 무대 장악력이 뛰어난 사람들이기에 확신을 가지고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캐스팅 과정을 전했다.



DJ 알렉스와 김순정 PD의 밀고 당기는 연애줄다리기와 사랑의 기적을 만드는 라디오의 매력이 함께하는 뮤지컬 ‘온에어 시즌 2’는 오는 2009년 1월 4일까지 스타시티 3관에서 공연된다. (2008년 10월 7일(화) ~ 2009년 1월 4일(일), 대학로 스타시티 3관, 평일 8시/ 토 4시, 7시/ 일 3시, 6시(월 쉼), 전석 45,000원)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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