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뮤지컬
[포토스토리] 너무 단순하게 우리를 설명하지마! 뮤지컬 ‘사춘기’

 

지난 14일 <정미소 창작 지원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 뮤지컬 ‘사춘기’의 프레스리허설이 펼쳐졌다. 프랑크 베데켄트의 ‘사춘기’를 완전 해체해 우리의 정서에 맞는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사춘기’는 청소년들의 낭만, 지독한 아픔, 그리고 웃음이 있는 뮤지컬이다.


▲ 시험날. 어수선한 고등학교 교실에 시니컬한 눈빛의 영민이 전학 온다.
반장을 비롯한 패거리는 건방진 영민의 기를 꺾으려 들지만,
영민은 오자마자 전체 수석을 차지한다.


 


▲ 백댄서가 꿈인 소심한 선규는, 그런 영민과 친해지고 싶어한다.
직업 군인인 아버지는 선규가 육사에 진학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아무리 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에 선규는 초조한 마음을 영민에게 알린다.


 


▲ 영민은 부정행위의 방법론과 정당성의 궤변으로 도배된
자신의 비공개 블로그 <메피스토>로 선규를 초대한다.


 


▲ 자원봉사 활동에 열심인 모범생 수희에게 영민은 채팅으로 말을 걸고
<파우스트>를 읽어보라 권한다. 하지만 성경밖에 읽지 않는다 말하는
꽉 막힌 수희를 보며 성인사이트로 자동 접속되는 바이러스를 넘겨버린다.


 


▲ 수희에게 이상한 끌림을 느끼는 영민은 결국 수희를 덮치고 만다.
수희는 사랑에 빠질지도 모른다며 영민에게 다가오지 말라하지만
영민은 사랑따윈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런 수희를 비웃는다.


 


▲ 선규는 영민의 블로그에서 배운 대로 시험 부정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되어 무기정학을 당하게 되고 영민에게 도움을 청한다.


 


▲ 선규 때문에 정신이 없는 영민에게 수희까지 나타나 임신을 했다고 하는데...


사춘기의 정서적, 육체적 혼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들 안의 광기와 혼란을 해소시키고, 사춘기를 지나 망각의 세계에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는 지난날을 돌아보며 젊음의 열기를 얻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뮤지컬 ‘사춘기’는 9월 7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