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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경희궁의 색채에 현대의 옷을 입혀줄 고궁뮤지컬 ‘대장금’, 18일 프레스콜 가져

 

18일 오후 2시 대학로 PMC자유극장에서 고궁뮤지컬 ‘대장금’이 언론을 대상으로 프레스콜을 가졌다. 고궁뮤지컬 ‘대장금’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한 프레스콜은 공연의 주요 뮤지컬넘버 5곡을 시연하고, 인터뷰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고궁뮤지컬 ‘대장금’의 경희궁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와 ‘공길전’, 그리고 ‘명성황후’에 이어 네 번째로 역사적 장소인 경희궁을 뮤지컬 무대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서울문화재단의 안호상 대표는 “궁이 갖는 역사적 현장성이 작품을 더 리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새로운 작품을 올리기에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고궁뮤지컬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좋은 역사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해외라이선스 작품들과 보기 좋은 경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문화재단의 고궁뮤지컬 사업의 의의를 전했다.


▲ 왼쪽부터 서울문화재단 안호상 대표, PMC프로덕션 대표 송승환


2004년 초 종영된 드라마 ‘대장금’은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까지 퍼져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총 연출자인 중국의 장이모우 감독이 ‘대장금’의 영화화에 큰 관심을 보여 앞으로도 ‘대장금’의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우뚝 선 ‘대장금’의 이번 경희궁 공연은 그에 걸맞게 초연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준비 중이다. 이지나 연출은 “우리 문화유산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스스로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히며, “전통적인 대장금의 소재가 현대적인 면과 만났을 때 나올 수 있는 독특한 느낌을 살리는 데 최대한 중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뮤지컬 ‘대장금’을 기대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뮤지컬 ‘대장금’은 초연 후 나왔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우선, 고궁뮤지컬이라는 특성을 살려 자연적 무대 활용을 통해 폭넓은 동선을 수성할 예정이다. 또한 암전이 없는 극 진행은 무대 전환 시 산만함을 배제하여 관객의 집중력을 최대한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초연보다 보강된 음악을 통해 약 100분의 공연 동안 총 20곡의 뮤지컬 넘버를 선보이며, 의상 역시 현대적이고 활동적이면서도 경희궁의 색채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새로 태어난 고궁뮤지컬 ‘대장금’이 눈으로 보는 문화재에 즐기는 문화상품을 가미하여 드라마의 한류를 뮤지컬 시장까지 이어갈 수 있는 체험적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서장금 역에 더블 캐스팅 된 리사와 난아, 그리고 그 외에 고영빈, 김영철, 한지상, 조정석, 강태을, 김태한, 이정화, 이경미 등 검증받은 배우들과 탄탄한 제작진, 그리고 ‘난타’에 이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PMC프로덕션이 함께하는 고궁뮤지컬 ‘대장금’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희궁 숭전전에서 공연된다. (2008년 9월 5일 ~ 9월 30일, 경희궁 숭전전, 평일, 토요일 오후 8시(일 쉼),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문의 02-738-8289)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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