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재공연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조명음향상, 음악감독상 등 무려 5개 부문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 받았던 작품 ‘맨오브라만차’가 현재 LG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에 한창이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원작은 누구나 알다시피 세계문학사의 큰 획을 그은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다.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돈키호테』는 ‘한 인간의 인생을 가장 사실적이고 진실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 400년 동안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켜 왔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바탕으로 데일 와써맨이 재구성한 작품이다. 결과 ‘맨오브라만차’는 소설 속 돈키호테의 이야기로 직접 들어가지 않고 원작자인 세르반테스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극 중 극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은 대부분 하나로 모아졌다. ‘비싼 가격만큼 제 값을 톡톡히 치르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또한 두 주역배우 류정한과 정성화, 상대역 윤공주의 눈부신 연기 성장에 대한 칭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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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작품의 스토리 자체가 좋았다는 평도 눈에 많이 띄었다. 아이디
4만원에서 11만원 사이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관객들은 ‘돈 아깝다’기 보다 ‘기회만 있다면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라는 반응이다. 지난 더뮤지컬어워즈 5개 부분 수상과 함께 이러한 관객들의 아낌 없는 평가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었다.
2008 ‘맨오브라만차’는 2005년 초연 공연의 주역들과 2007년 공연 주역들의 완벽한 앙상블을 통해 더욱 멋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5년 돈키호테 류정한과 함께 2007년 돈키호테 정성화가 더블캐스팅 되었으며, 알돈자 역은 윤공주가, 산초 역은 이훈진이 맡았다. 초대 돈키호테 류정한과 지난 해 공연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최고의 극찬을 받은 2대 돈키호테 정성화가 과연 어떤 모습의 돈키호테를 그려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해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돌아온 윤공주와 이훈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오는 9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9월 23일까지 ㅣ LG아트센터 ㅣ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2시, 6시/ 월요일, 추석당일 쉼 ㅣ 4만원부터 11만원까지 ㅣ 문의 1588-5212)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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