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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이블데드’스러워진 뮤지컬 ‘이블데드’, 대학로에 새둥지를 틀고 관객과 언론 초대

 

8일 오후 2시 뮤지컬 ‘이블데드’가 대학로 오픈 런 공연을 앞두고 프레스콜을 가졌다. 약 1시간가량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이날 프레스콜은 언론 외에도 일반 관객들의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 더욱 적극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대학로에 전용극장을 마련한 뮤지컬 ‘이블데드’ 측은 공교롭게 시작이 맞물린 ‘2008 베이징올림픽’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각오다.

▲ 뮤지컬 ‘이블데드’ 대학로 오픈 런 공연 출연진들


대학로에 새로운 둥지를 튼 ‘이블데드’는 확실히 더욱 ‘이블데드’스러워졌다. 우선, 극장의 입구와 공연장의 천장까지 숲속으로 변신시켜놓은 제작진의 세심함이 눈에 띈다. 무대와 객석과의 거리도 더욱 좁혀져 관객들은 피로 물든 좀비들을 좀 더 생생하게 지켜볼 수도 있다. ‘이블데드’만의 자랑인 스플래터존도 더욱 강화됐다. 공연장은 더 작아졌지만 스플래터 좌석의 수는 약 두 배 가량 증가시켰다. 또한 좀비들이 객석을 습격해 피만 뿌려대던 지난 충무아트홀 공연에서 진일보한 비장의 무기도 준비하였다. 뮤지컬 ‘이블데드’ 대학로 공연은 피만 맞아서는 뭔가 허전한 관객들에게 천장에 설치한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시원한 물줄기도 선사할 예정이다.


 


 


 

▲ 뮤지컬 ‘이블데드’ 하이라이트 중


새로운 캐스팅과 업그레이드된 좀비스러움으로 대학로를 습격한 뮤지컬 ‘이블데드’의 좀비들은 8일 저녁을 시작으로 항시 대기한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대학로 SM스타홀 이블데드 전용관(구.동키홀)에서 공연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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