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당신의 잃어버린 꿈을 돌려주기 위해 찾아온다.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8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특히 이번공연은 전작에 비해 풍부해진 볼거리와 최고의 배우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 맞대결
2008년 ‘맨오브라만차’에는 초기 돈키호테와 2대 돈키호테가 더블 캐스팅됐다. 2005년 초연 ‘돈키호테’서 풍부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 류정한과 2007년 공연을 통해 최고의 찬사를 들으며 탑에 자리매김한 정성화가 2008년 공연의 주인공으로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초기 돈키호테인 류정한은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대작들에서 훌륭한 연기들을 보여준 뮤지컬의 보증수표다. 이어 뮤지컬 ‘쓰릴 미’에서는 동성애 연기로 그의 연기력을 확고히 했으며, 지난 해 ‘스위니토드’에서는 광적인 이발사역을 맡으며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제 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서울대학교 성악 전공 출신다운 기량과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배우다.
한편 정성화도 만만치 않다. 처음 산초역을 제의받았던 그는 쉬운 길을 포기하고 직접 오디션에 참가, 돈키호테 역을 거머쥔 노력가다. 2007년 공연 당시는 스타 배우 조승우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그의 감성을 뒤흔드는 섬세한 연기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재발견되었다. 개그맨 출신이라는 편견으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던 그는, 2007년 ‘맨오브라만차’를 계기로 뮤지컬배우로서 인정받게 됐다.
2008년 ‘맨오브라만차’에서는 류정한과 정성화 두 배우가 자신들만의 역량과 캐릭터로 돈키호테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에서 이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역을 소화했는지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따라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과거 같은 역할을 연기했던 돈키호테 류정한과 정성화의 막강 연기대결이 벌써부터 주목되는 작품이다.
윤공주의 알돈자를 통한 끊임없는 도전!
2007년 ‘맨오브라만차’로 사랑받았던 윤공주가 2008년 무대에 다시 선다. 알돈자 이전의 그녀 이미지가 ‘그리스’의 샌디, ‘컨페션’의 태연 같이 밝고 순수했다면 ‘맨오브라만차’에서 만나는 그녀는 정반대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배역에 대한 지난 우려들과는 달리 윤공주는 2007년 ‘맨오브라만차’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알돈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단독으로 캐스팅되어 자신이 가진 능력의 120%이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번 2008 공연에서 업그레이드 된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듯싶다.
산초 이훈진의 매력적인 산초
연출가 데이빗 스완으로부터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적인 산초’라는 극찬을 받았던 이훈진이 2005년 초연 돈키호테 류정한과 호흡을 맞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훈진은 2007년 공연에서 충실하면서도 귀엽고 익살맞은 ‘산초 그 자체’라는 평을 얻으며 극찬을 받았고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이번 류정한과의 호흡은 어떤 앙상블을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008년 8월 12~9월 23일, LG아트센터, 평일8시/토 3시,7시/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주말 가 VIP 11만원/ R 9만원 / S 7만원 / A 4만원, 평일 가 VIP 10만원/ R 8만원 / S 6만원 / A 4만원, 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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