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하루 밤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가 충무아트홀에서 대학로로 자리를 옮겨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쉴 새 없이 변화하는 캐릭터와 끊임없이 펼쳐지는 사건들 속에서 관객들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
유기농 오이 오감체험! 상큼한 요리 대령이요! - 조하나 기자
다섯 가지의 시금털털한 사랑이야기들을 웃음이라는 조미료로 요리한 작품이다. 그래서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에는 자극적인 스토리일지라도 유기농 오이의 상큼함이 묻어있다. 더욱이 운만 좋으면 유기농 오이를 직접 맛볼 수도 있다! 단, 생각 없이 웃고 박수치다보면 극단적인 사랑의 모습들이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입에 찰싹찰싹 달라붙는 다섯 가지 오묘한 맛 - 연분홍 기자
‘파이브 코스 러브’는 지구를 구성하는 제5원소 물, 불, 바람, 흙, 사랑 중 다섯 번째 원소인 사랑을 식탁 위로 올린 작품이다. 물, 불, 바람, 흙에는 없는 오묘한 맛이 사랑에는 있지 않은가? 니 맛도 아니고 내 맛도 아닌 공연에 맥 빠진 대한의 식객들이여~ 사랑의 짜릿한 맛이 유난히 땡기는 날엔 대학로로 모이자! 입에 찰싹찰싹 달라붙는 다섯 가지 코스요리가 당신의 채찍질을 기다리고 있다.
이틀쯤 굶어도 배불리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 - 심보람 기자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는 목마른 자에게는 포도주를 배고픈 자에게는 빵을 선물하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사랑에 목말라 하는 관객들에게 무려 다섯 가지나 되는 사랑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의 굶주린 마음을 채우고 있지 않은가? 더군다나 그 사랑들은 하나같이 밋밋하고 심심한 그것이 아니요, 너무 강렬하다 못해 혀끝이 마비됨직한 그런 것들뿐이었다. 배부르고 짜릿한 사랑이야기,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다.
정리_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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