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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리뷰] 일기장에 감춰진 엄마의 비밀, 그리고 여름…뮤지컬 ‘맘마미아!’

 

엄마 일기장 훔쳐보기에 맛을 들인 소피(Sophie)와 그녀의 친구들 모습이다.

무대는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 뮤지컬 ‘맘마미아!’에는 한때 꿈 많던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Donna)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도나 밑에서 홀로 자란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Sky)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어 하던 중 엄마가 처녀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결국 소피는 이 일기장을 통해 아빠로 의심되는 세 명의 ‘용의자(?)’들을 추려내고, 그들을 자기 결혼식으로 초대하기에 이른다. 과연, 소피는 자기의 진짜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초연 당시 114회 공연 동안 85%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최단기간 2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올해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에는 지금까지 이 공연을 함께 해왔던 멤버들이 총출동 했다.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이태원이 엄마 ‘도나’ 역으로 더블 캐스팅 됐고 원년멤버 전수경, 이경미, 박지일, 성기윤이 2009년 공연 역시 무대 위에 오르고 있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난해 영화로도 제작돼 뮤지컬 영화 흥행 역사상 1위를 기록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총 4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7월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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