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졌던 연극 ‘날 보러와요’가 2009년 7월,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다시 무대에 올려진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6년에 걸쳐 10명의 여성을 살해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연극 ‘날 보러와요’는 2003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기도 하다.

2009년 새롭게 올려질 연극 ‘날 보러와요’는 최재웅, 김재범, 임문희 등 뮤지컬 무대를 통해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2007년 ‘날 보러와요’에서 김반장 역을 맡았던 손종학이 범인을 향한 끈질긴 집념을 불태우는 김반장으로 다시 출연한다.

영원한 미궁으로 빠질 수도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상기시킬 연극 ‘날 보러와요’는 7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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