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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치] 광주시립무용단의 창작발레 ‘명성황후’

 

광주시립무용단의 창작발레 ‘명성황후’가 지난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광주문예회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2009년도 특별기획공연으로, 광주시립무용단 김유미 단장이 안무를 맡았다. 특별히 심인택 단장(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지휘 아래 국악관현악과 발레의 색다른 만남을 시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적 색체를 무대에 고스란히 담아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의 대립적 구도를 잘 살려냈다. 극 중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각기 다른 나라의 춤을 삽입함으로써 당시 개화정책을 펼쳤던 시대적 상황이 한눈에 들어왔다.


 


 


극 중 명성황후의 죽음은 조명으로 대신했다. 이는 한 나라의 국모로서, 또한 그 시대의 아픔을 엷은 조명을 통해 희화희시킨 것이다. 국악과 발레의 환상적인 만남, 광주시립무용단의 ‘명성황후’는 지난 5월 29일과 30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사진제공_박지웅 bat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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