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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 10만 모녀의 가슴을 적신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자식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가난하고 순박한 엄마. 이러한 엄마의 삶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는 딸. 두 모녀의 갈등과 고뇌를 다룬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는 1991년 연출가 임영웅과 배우 박정자, 오미희, 문금희에 의해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되었다. 실제로도 배우 박정자는 작품 속 등장인물의 나이인 50에 이 작품을 발견하였는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자타가 인정하는 명연기로 많은 모녀의 심금을 울리며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졌다.


살면서는 하지 않았던 말, 그러나 이제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말들을 엄마와 딸이 주고받으며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그리고 언젠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지금의 딸들의 가슴을 울린다. 2009년 공연에는 늙지 않고, 늘 오십인 엄마 박정자와 모든 엄마들의 딸로 새롭게 태어나는 배우 서은경이 출연한다. 5월 10일까지 소극장 산울림.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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