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독특한 감각이 살아있는 발레 작품 ‘신데렐라’가 국립발레단에 의해 3월20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9년 예술의전당 재개관 공연 중 하나인 이번 작품은, 기존 ‘신데렐라’와는 차별화된 현대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997년 소개된 ‘신데렐라’가 원작을 충실히 재현, 동화적인 성향이 강한 작품이었던 반면, 이번 공연 ‘신데렐라’는 마이요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비틀기가 중심이 된다. 1997년 전막으로 공연된 ‘신데렐라’와 제목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새로운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점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세계 정상급 발레리나 김지영과 국립발레단의 세계적 수준의 발레리나 김주원이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 ‘신데렐라’에서 김지영은 순수하면서도 발랄한 신데렐라 역을 맡았고, 김주원은 신데렐라의 친엄마 요정 역을 맡았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국립발레단의 ‘신데렐라’는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총 6회)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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