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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 현대 사회에 대한 극단 백수광부만의 현미경 같은 고찰, 연극 ‘뉴욕 안티고네’

 

사실적이면서 부조리한 현대사회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뉴욕 안티고네’는 뉴욕의 공원에 사는 노숙자들의 대한 이야기이다. 현재 늘어가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 그리고 현대인의 고립과 외로움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처음에 서로를 미워하며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하지만 가까운 친구의 죽음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하는 공권력을 접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미움이 믿음과 신뢰로 바뀌게 된다. 우리는 이들의 소박한 투쟁을 통해서 아직은 우리 사회에 인간적인 신뢰와 믿음이 남아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살아있음을 고맙게 여길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해 줄 것이다. 3월 1일까지 소극장 산울림.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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