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안무가 장은정의 2009년 신작 ‘육식주의자’의 포토리허설이 열렸다. 서울문화재단의 ‘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무용부문 선정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인간관계의 회로, 즉 ‘자의식의 탄생’ 또는 ‘타자와의 만남’이라는 형식을 후각, 육식, 사물, 흔적이라는 네 가지 범주를 통해 춤으로 형상화, 가장 근본적인 움직임들을 통해 몸을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응축된 힘과 순발력으로 현대춤의 극적상황을 자유자재 연출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안무가 장은정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한 성과를 볼 수 있는 ‘육식주의자’는 2월 6일부터 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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