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열전 2>의 마지막 작품인 ‘민들레 바람 되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편이자 아버지인 안중기와 그의 아내,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노부부의 이야기다. 해를 거듭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남편과 젊은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내의 엇갈린 대화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그들의 만남과 사랑, 오해의 사건들이 담긴 ‘민들레 바람 되어’는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공연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2009년 2월 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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