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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치] 인간의 마음과 기적의 연극 ‘신의 아그네스’

 

1983년, 실험극장 초연 당시 최장기 공연과 최다 관객 동원의 신화를 남기며 당시 아그네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윤석화가 ‘닥터 리빙스턴’으로 돌아왔다. 초연 당시부터 ‘아그네스’ 역 보다 ‘닥터 리빙스턴’ 역할을 꿈꾸었던 윤석화의 오랜 바람이 25년 만에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작품에 대한 이해와 애정에 있어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윤석화의 닥터 리빙스턴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2월 6일부터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무대에 오른다.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냉철하고 이지적인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하는 ‘닥터 리빙스턴’ 역을 연기할 윤석화는 2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연습에 전념하면서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연극 100주년을 맞은 2008년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에는 원장수녀역에 한복희(한상미), 아그네스역에 전미도와 박혜정이 함께 출연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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