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나가는 영화감독에, 수려한 외모, 밉지 않은 앙탈까지……. 매력이 넘치는 이 남자를 거쳐 간 여자는 모두 4명이다. 그 여자들과 모두 뜨뜻미지근한 이별을 한 남자 ‘강진우’, 결혼을 앞두고 그녀들을 모텔로 불러들인다. 남자는 결혼을 하고도 철이 안 든다던데, 대체 이 남자 무슨 꿍꿍이일까? 연극 ‘썸걸즈’가 이 시대의 여자들에게 던지는 교훈 두 가지는 확실하다. 첫째, 남자를 믿지 말 것! 둘째, 예술 하는 남자는 더더욱 믿지 말 것! 닐 라뷰트의 감각적인 대사가 돋보이는 연극 ‘썸걸즈’는 오는 8월 10일까지 정미소에서 공연한다.
김고운 기자/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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