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소심한 도둑과 수상한 네 남녀, 그리고 억척스러운 도둑 아내가 벌이는 하룻밤 사이의 파란만장한 소동을 그린 연극 ‘도덕적도둑’은 극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엉뚱하고 기발한 해프닝의 연속이다. 상투적인 개그와 저차원적인 코미디물이 난무하는 가운데, 부조리한 현실을 통쾌하게 꼬집고 비트는 최고의 코미디 ‘도덕적도둑’은 진정한 희극의 의미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통렬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9월 12일까지 대학로 허밍스아트홀.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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