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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의 비밀’, 2026 시즌 메인 포스터 공개성지루·정웅인 등 남자 배우들의 여성 캐릭터 연기 ‘눈길’

연극 ‘꽃의 비밀’이 2026 시즌의 유쾌한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레드와 오렌지, 옐로, 그린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컬러 블록을 배경으로 무대를 이끌 배우 12인의 얼굴을 전면에 배치했다. 배우들의 각기 다른 표정과 소품을 활용해 작품 속 네 여성 캐릭터의 개성과 예측불허의 소동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소피아 역에는 정경순·성지루·추귀정, 자스민 역에는 정웅인·황석정·유선, 모니카 역에는 박하선·경수진·강은빈, 지나 역에는 임모윤·한수아·신슬기가 출연한다.

수화기를 들고 들뜬 모습을 보여주는 소피아부터 와인과 함께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내는 자스민, 바게트를 든 낭만적인 모니카, 공구를 손에 쥔 당찬 지나까지 각 캐릭터의 특징을 배우들의 표정과 소품으로 살려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남자 배우들이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다. 성지루가 소피아, 정웅인이 자스민, 강은빈이 모니카, 임모윤이 지나 역을 맡는다.

‘꽃의 비밀’은 장진이 대본을 집필할 당시부터 남자 배우들이 네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을 염두에 두고 구상한 작품이다. 2026 시즌을 통해 작가가 처음 상상했던 또 하나의 버전을 본격적으로 무대에서 선보이게 됐다.

작·연출을 맡은 장진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게 되실 것”이라며 익숙한 배우들의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의 원래 구상이었던 ‘남자 배우들이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는 꽃의 비밀’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는 점 역시 이번 시즌만의 재미있는 발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시즌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도 높다. ‘꽃의 비밀’은 1차 티켓 오픈 직후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초연 이후 10년 동안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공연된 작품인 만큼 새로운 캐스팅과 변화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_파크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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