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천문화재단이 인형극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해설과 실제 공연으로 함께 경험하는 예술인문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1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꿈꾸는 예술터 3층 나비움에서 ‘2026 예술로 전환학교’ 예술인문 아카데미 세 번째 시리즈인 ‘시즌 3: 향유-오늘의 예술감상’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예술인문 아카데미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예술을 사유하고 연결하며 향유하는 강연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양 미학을 바탕으로 예술의 본질을 탐구했던 ‘시즌 1: 사유’와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들을 만난 ‘시즌 2: 연결’에 이어 이번 ‘시즌 3: 향유’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직접 듣고 보고 감상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오늘의 예술감상’은 ‘춘천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렉처 콘서트’를 부제로 진행된다. 단순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세계와 작품을 직접 해설하고 실제 공연까지 선보이는 방식이다.
인형극과 오페라, 전통무용, 타악, 판소리, 재즈 등 6개 장르를 다루며 시민들이 각 장르의 특징과 감상 포인트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9월 1일 이강미 우주프로젝트 대표의 ‘인형극: 한 사람의 우주-미니어쳐 시어터’로 문을 연다. 인형극이라는 장르의 특성과 표현방식을 살펴보고 실제 무대를 통해 인형극이 만들어내는 작은 세계를 경험한다.
2일에는 바리톤 고재선과 소프라노 유수민이 ‘오페라: 사랑과 유혹 사이-괴테를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어 8일에는 김진미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전통 무용: 춤추며 노닐다-한국 전통 무용의 세계’를 통해 우리 춤의 움직임과 미학을 소개한다.
9일에는 퍼커셔니스트 유의정의 ‘타악기: 두드림의 예술’이 마련된다. 다양한 타악기의 소리와 리듬을 직접 들으며 타악 음악의 매력을 살펴볼 수 있다.
15일에는 판소리 명창 박양순이 ‘전통 판소리: 한, 흥, 해학의 우리소리 뎐’을 통해 판소리가 지닌 다양한 정서와 우리 소리의 매력을 들려준다.
마지막인 16일에는 음악평론가 김진묵이 ‘재즈: 히든스토리-재즈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진행한다. 재즈의 역사와 음악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재즈를 보다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술은 설명 없이도 느낄 수 있지만, 설명이 더해질 때 훨씬 더 멀리까지 보인다”며 “사유와 연결을 지나 도달한 향유의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춘천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을 감상하는 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지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여러 개 중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참가 신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