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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온기우편함’ 설치직원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정서돌봄 사업… 지역사회 상생·ESG 가치 실천

서초문화재단이 손편지를 통해 시민들의 고민과 이야기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한다.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권복순)은 사단법인 온기(대표 조현식)와 8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온기우편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누구나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이나 이야기를 편지에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손편지로 답장을 받을 수 있는 비영리 정서돌봄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온기는 2017년 첫 온기우편함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기관에서 정서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립준비청년과 소방공무원, 소아암 환아 가족 등 다양한 이들에게 손편지를 통한 마음돌봄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심산기념문화센터를 찾는 시설 이용자와 서초문화재단 임직원 누구나 온기우편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위로나 공감이 필요한 이야기를 익명으로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으며 답장을 원하는 경우 편지를 받을 주소만 함께 적으면 된다.

접수된 편지는 사단법인 온기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정기적으로 수거한다. 온기우체부는 편지에 담긴 이야기를 읽고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답장을 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초문화재단 내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재단은 내부 직원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존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이다.

사진 제공_서초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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