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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맞아 한·일 평화를 주제로 마련된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공연 ‘Blooming Peace : 가피(GAPI) - 천 년의 평화, 빛으로 깨어나다’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공연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내 공연은 종료됐지만 작품의 주요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오는 22일까지 총무원 외부 LED를 통해 상영돼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한 이번 공연은 빛과 사운드, 무용을 결합한 몰입형 무대를 통해 개인의 ‘마음의 평안’에서 출발해 서로가 함께 만드는 ‘평화’로 확장되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명상 프로그램을 공연에 접목해 관객이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호흡과 내면에 집중하도록 구성했다. 예술과 명상, 웰니스가 하나의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휴식과 몰입의 경험을 제공했다.
공간 연출에는 미디어아트 그룹 ‘Lightchaser - 빛을 좇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빛과 공간, 사운드, 움직임을 결합하는 작업을 바탕으로 비주얼과 라이팅, 사운드, 무용, 의상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협업해 공연 전체를 하나의 감각적인 흐름으로 완성했다.
공연이 지향하는 명상과 휴식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협업도 이뤄졌다. 글로벌 수면 전문 브랜드 Emma(엠마)는 오리지널 매트리스 2.0을 협찬해 관객들이 보다 편안한 자세로 작품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매트리스는 일반적인 객석의 개념을 넘어 관객이 몸의 긴장을 풀고 공연에 몰입하도록 돕는 공간 요소로 활용됐다.
풍경소리도 후원에 참여해 공연이 전달하는 건강한 일상과 균형 있는 삶의 가치에 힘을 보탰다. 공연장에서 경험한 평안과 휴식의 감각을 관객들이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실내 공연은 마무리됐지만 ‘Blooming Peace : 가피’가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는 도심 속에서 계속된다. 오는 22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외부 LED를 통해 공연의 주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마인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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