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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청년예술인들의 시선과 목소리 한자리에…‘2026 청년시점’ 개최안산 청년예술인들의 ‘선’과 ‘숨’을 한 자리에

안산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감각으로 완성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6년 청년문화지원사업 ‘청년시점’의 청년 작가 전시회와 청년 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시점’은 청년예술인들에게 창작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계 진입을 시도하는 신진 예술가들의 성장과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산시 거주 또는 소재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선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청년 작가 전시회 ‘흔적이 되어가는 선’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청년 예술 콘서트 ‘울림이 되어가는 숨’으로 구성된다.

청년 작가 전시회 ‘흔적이 되어가는 선’에는 12팀이 참여해 회화와 영상, 설치 등 약 9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년 작가들이 각자의 삶에서 발견한 기억과 감정, 가치관을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기억 속 목소리에서 추출한 파동을 시각화한 작품부터 ‘데이터가 인간을 지켜본다’는 의미를 담은 AI 디지털 콜라주까지 동시대 청년 작가들의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서로 다른 작업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을 따라가며 청년들이 바라보는 삶과 시대의 흔적을 경험할 수 있다.

9월 19일과 20일 열리는 청년 예술 콘서트 ‘울림이 되어가는 숨’에는 11팀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한다. 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참여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에서는 생물의 소리를 활용한 라이브 일렉트로닉스 사운드 아트를 비롯해 현대인의 욕망과 불안을 ‘주파수’라는 디지털 소재로 풀어낸 심리 공포 피지컬 시어터 등 실험적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예술적 언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세대의 고민과 에너지, 꿈을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특히 이번 ‘청년시점’은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활동을 시작하는 신진 예술가들에게 실제 전시와 공연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민들에게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새로운 작품과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산문화재단 사업 담당자는 “‘청년시점’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열정과 젊음이 가득 담긴 창작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문화예술적 꿈을 마음껏 발산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 청년시점’ 전시와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사전 예매·신청 방법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_안산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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