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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현대무용 ‘공상물리적 춤’ 개최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작품, 경기 광주에서 만난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현대무용의 재미와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현대무용 공연 ‘공상물리적 춤’을 개최한다.

‘공상물리적 춤’은 무용가 아빠가 아이와 함께한 놀이에서 얻은 상상력을 무대 위로 확장한 작품이다. 종이와 상자, 끈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다양한 사물을 몸의 움직임과 연결해 익숙했던 사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특히 정해진 언어나 설명보다는 신체의 움직임과 오브제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어린이 관객들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따라 상상하며 평범한 사물이 전혀 다른 대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사소한 순간을 새롭게 발견하고 춤이라는 언어로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한다.

작품은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우수레퍼토리’에 선정됐으며, 2020년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연극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아시테지 세계총회 일본 아시테지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2023년에는 헝가리 국제연극올림픽 KOLIBRI 한국대표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용공연의 가능성을 국내외에서 선보여왔다.

공연은 현대무용단체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가 맡는다. 2006년 창단한 이 단체는 ‘나의 삶과 춤, 그리고 극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2016년부터는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동심을 바라보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용공연 창작에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의 시선과 감성을 작품에 담아내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청소년 대상 현대무용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현대무용은 어렵다는 인식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몸의 움직임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상물리적 춤’은 만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_광주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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