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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5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소향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SA Hall에서 데뷔 25주년 단독 콘서트 ‘향하다 2 : 밝은 香’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 열린 데뷔 20주년 콘서트 ‘향하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지난 5년간 더욱 깊어진 김소향의 음악과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향하다 2 : 밝은 香’은 전작의 콘셉트를 이어 모노드라마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명 ‘밝은 香’은 김소향 이름의 한자 뜻인 ‘밝은 향기’에서 착안했으며, 김소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완성했다.
지난 ‘향하다’에서 호흡을 맞춘 황민정 음악감독도 다시 참여한다. 특히 김소향은 이번 공연의 기획 단계부터 대본과 연출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무대 곳곳에 담아낼 예정이다.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콘서트를 넘어 한 편의 작품과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꽃 사이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김소향의 모습이 담겼다. 화사한 플라워 오브제와 따뜻한 분위기를 활용해 ‘밝은 香’이라는 공연 제목과 데뷔 25주년을 맞은 배우의 성숙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소향은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한 이후 ‘EVITA’, ‘안나 카레니나’, ‘웃는 남자’, ‘마리 앙투아네트’, ‘시스터 액트’, ‘모차르트!’, ‘마리 퀴리’, ‘프리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2019 스테이지 톡 올해의 뮤지컬배우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향은 “5년 동안 ‘향하다’를 넘어설 이야기를 찾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은 단순한 팬미팅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의 삶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5주년을 맞은 배우로서 가장 진솔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을 무대 위에서 그대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여러분만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소향의 데뷔 25주년 단독 콘서트 ‘향하다 2 : 밝은 香’은 오는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6시, 6일 오후 5시 서울 SA Hall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_룬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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