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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이 지역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구민 주도형 축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축제기획자 양성에 나섰다.
(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은 지난 20일 삼성2동복합문화센터에서 ‘2026 강남생활문화축제 축제기획자 양성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강남생활문화축제’를 앞두고 구민들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약 5주간 축제기획에 관심 있는 강남구민과 강남구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24명이 지원했으며, 재단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2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올해 과정은 단순히 축제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축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활문화와 축제기획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시민축제기획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역 주민을 축제의 단순한 관람객이나 참가자가 아닌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재단은 교육을 통해 지역 축제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시각이 실제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수료자들에게는 교육 이후 실제 축제 현장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재단은 이번 과정 수료자 가운데 시민축제기획자를 별도로 선발해 ‘2026 강남생활문화축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축제기획자들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축제기획과 운영, 홍보·마케팅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026 강남생활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일원에코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남문화재단은 시민축제기획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아이디어와 생활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구민 주도형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_강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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