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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원형무대와 간만에연극이 공동 제작한 창작 연극 '진호네 청소가게'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열린극장에서 공연한다.
'진호네 청소가게'는 원형무대가 창단 이후 처음 선보이는 창작극으로, 극단의 초대 대표이자 상임연출인 홍인표가 작·연출을 맡았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활동해 온 간만에연극과 협업해 무대를 완성했다.
2000년 창단한 원형무대는 '리어왕', '외투', '유리동물원', '맥베스와 세 마녀' 등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극제에 참여해 왔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창작 레퍼토리 구축의 첫 시도다.
작품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재개발을 앞둔 오래된 상가를 배경으로 한다. 청록상가에서 청소가게를 운영하는 진호와 오랜 시간 삶의 터전을 지켜온 주민들이 새로운 도시재생 계획 속에서 겪는 갈등과 선택을 그린다. 개발 논리와 현실적 욕망, 공동체의 의미를 통해 오늘날 사회의 단면을 조명한다.
공연에는 최대훈, 임근아, 진완호, 황정남, 정명원, 박비성, 김기수, 화정, 설인화가 출연한다. 제작총괄PD는 김지애, 예술감독은 유재오가 맡았으며, 무대감독 서지훈, 음악감독 양희윤, 안무감독 양은숙 등 제작진이 참여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린극장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90분이며 인터미션은 없다.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비지정석으로 관람료는 4만 원이다. 예매는 NOL티켓과 대학로티켓에서 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아트인셉션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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