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문화재단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드레스리허설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21세기 초대형 에듀테인먼트 프로젝트, 김창완이 들려주는 아티스트 뮤지컬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천재적 색채 감각으로 전 세계인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이다.

영국의 작가『로렌스 앤홀트』의 작품을 뮤지컬화 한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반 고흐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었던 프랑스 남부‘아를 지방’을 배경으로 빛의 화가 ‘반 고흐’와 11살 소년 ‘카밀’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드라마로 구성하여 우리가 미처 몰랐었던 화가 반 고흐의 일생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창완의 아름다운 선율 위에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명작들을 통해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선보일 아티스트 뮤지컬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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