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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중앙도서관이 시니어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모던 전기수'의 첫 대본 리딩을 진행하고 오는 9월 공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모던 전기수'는 조선시대 이야기꾼인 전기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니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옛이야기를 각색하고 대본 구성, 동선, 소품 활용 등 공연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무대를 완성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옛이야기를 공연 대본으로 재구성해 왔으며, 이번 대본 리딩에서는 완성된 대본을 처음 함께 읽으며 공연의 흐름과 연기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극작가가 대본을 보완하고 전문 연극배우가 연기와 표현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공연을 가정해 무대 동선과 소품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던 전기수'는 오는 9월부터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정기 공연을 시작하며, 11월에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기관을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모던 전기수'는 시니어들이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_강동구립도서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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