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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눈이 부시게', 5주간 초연 성료가족·사랑·기억 담은 서사로 관객 호평

SLL이 제작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원작으로 한 음악극 '눈이 부시게'가 지난 19일 백암아트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5주간의 초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16일 개막한 작품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과 사랑, 기억, 상실,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그려냈다. 원작 드라마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무대에 맞게 이야기를 재구성해 음악극만의 서사를 선보였다.

공연은 주인공 혜자를 중심으로 젊은 혜자와 준하, 대상, 정은, 영수 등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냈다. 시간과 기억이라는 주제는 음악과 장면 전환,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무대 위에서 구현됐다.

관객들은 작품이 전하는 가족애와 삶의 의미에 공감하며 호평을 보냈다. 원작 드라마를 본 관객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원작을 접하지 않은 관객들도 독립적인 작품으로 충분히 몰입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음악 역시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를 뒷받침하며 작품의 정서를 완성했다. 절제된 무대 연출과 음악,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현재와 과거, 기억과 현실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연에는 혜자 역의 송옥숙, 김선경, 임선애를 비롯해 강세정, 신고은, 김나희, 서준영, 신정유, 윤서빈, 조영진, 강진휘, 성노진, 박제나, 이정은, 이원장, 변진수 등이 출연했다.

창작진으로는 박윤혜 작가와 박지혜 연출, 작곡 및 음악감독 루브(Ruve), 움직임을 맡은 김경용이 참여해 원작의 정서를 무대 언어로 재해석했다.

서울 초연을 마친 음악극 '눈이 부시게'는 향후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 여러 지역에서 공연 유치와 투어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_커넥티드 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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