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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집단 The 광대가 오는 23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시민 참여형 공연 '광대 올림픽 : 희로애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으로 3년간 운영된 시민예술 창작 프로젝트 '신중년과 함께하는 모두 광대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다. 중랑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희집단 The 광대는 지역 신중년들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내는 창작 작업을 이어왔다.
프로젝트는 2024년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린 전시·발표회 '나는 광대'를 시작으로, 2025년 봉수대공원 야외 쇼케이스 '우린 광대'를 거쳐 올해 최종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무대에는 중랑구 신중년 14명과 연희집단 The 광대가 함께 참여해 지난 3년간의 활동을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광대 올림픽 : 희로애락'은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응원단'과 무대에서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광대선수'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예매할 수 있다. '광대선수'를 선택한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함께 공연을 완성하게 된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고,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과정을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공연은 신중년 참가자들의 삶과 감정을 전통연희와 결합해 풀어낼 예정이다.
손다은 연희집단 The 광대 총괄 PD는 "'광대 올림픽 : 희로애락'은 중랑구 신중년 광대 14명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 이들의 희로애락을 무대에서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연희집단 The 광대의 예술성과 전통연희의 매력을 더한 공연인 만큼 관객들도 광대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3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_연희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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