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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이 개막 1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새로운 캐스트를 선보인다.
'슬립노모어 서울'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1930년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공연이다. 관객이 배우들과 같은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경험하는 공연으로, 펀치드렁크(Punchdrunk)의 대표작 '슬립노모어'를 국내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지난해 7월 프리뷰 공연으로 막을 올린 '슬립노모어 서울'은 충무로 대한극장을 7층 규모의 '매키탄 호텔'로 새롭게 조성해 공연을 선보였다. 개막 이후 1년 동안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관람할 때마다 다른 동선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특성으로 높은 재관람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00회 이상 관람한 관객도 등장하는 등 두터운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26일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리얼리스트 마술사 이준형의 공연을 비롯해 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공연에 출연 중인 배우 니콜라스 브루더가 이벤트 연출을 맡는다. 다수의 출연 배우들도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기 공연에 맞춰 새로운 캐스트도 합류한다. 세계적인 안무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와 낯선 남자 역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을 맡았던 무용수 잭슨 피쉬가 출연진에 합류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주영 미쓰잭슨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슬립노모어 서울'을 사랑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주년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슬립노모어 서울'은 현재 9월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이후 공연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_미쓰잭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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