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윤단비 감독 신작 '첫세계',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섹션 초청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섹션 월드 프리미어

윤단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첫세계'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Platform)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갖는다.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플랫폼 섹션은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 비전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이다.

'첫세계'는 지난해 '세계의 주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플랫폼 섹션에 공식 초청된 한국 영화가 됐다.

영화는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섬에서 살아가는 열일곱 소녀 '진'이 할머니의 장례를 위해 섬으로 돌아온 '두재'를 만나며, 자신 안에서 처음 눈뜨는 낯선 욕망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윤단비 감독은 익숙했던 세계가 낯설어지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윤 감독은 "첫사랑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보다 하나의 세계가 끝나고 다른 세계가 시작되는 순간"이라며 "관객 각자가 지나온 저마다의 '첫 세계'를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인공 '진' 역은 영화 '지우러 가는 길'과 드라마 '은밀한 감사', '기리고', '참교육' 등에 출연한 배우 심수빈이 맡았다. 심수빈은 처음 욕망을 자각하는 열일곱 소녀의 복합적인 감정을 연기한다.

'진'의 세계를 뒤흔드는 '두재' 역은 배우 김어진이 맡았다. 모델 출신인 김어진은 웹드라마 '달달한 그놈'과 드라마 '프래자일' 등에 출연했으며,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첫세계'는 청과와 유마니테가 제작했으며, 배급은 ㈜엣나인필름이 맡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뒤 2027년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_엣나인필름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