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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문화재단 통합추진 TF위원 공개모집 프로젝트 '새벽, 광주'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 대표위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문화재단 출범 과정에서 시민과 예술인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에는 시민 61명과 예술인 93명 등 총 15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합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 '통합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역할과 자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참여자들이 서로의 의견서를 익명으로 읽고 온라인 전자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표위원을 선발했다.
전자투표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투표 과정에서는 이름과 소속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정책 제안 내용만을 익명으로 제공해 참여자들이 제안의 내용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투표 결과 시민 부문에서는 김재신 씨가 57.38%의 지지를 받아 대표위원으로 선발됐다. 김 씨는 광주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과 국민통합위원회 청년통통포럼 지역균형문화분과장, 광주시민권익위원회 도시재생건설교통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해설에도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예술인 부문에서는 유형민 씨가 65.69%의 득표율로 대표위원에 선발됐다. 유형민 씨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미국 아리조나대학교 및 워싱턴대학교 음악대학원을 거쳐 오페라 연출가와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성악가협회 공동회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예술인 대표위원은 통합추진 TF 전체회의에 참석해 통합문화재단의 비전과 문화서비스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운영분과 회의에도 참여해 예술지원과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 등 분야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을 수행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 모델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한편 공개모집 프로젝트 '새벽, 광주'를 통해 접수된 시민과 예술인의 모든 의견은 오는 24일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에 공개되며, 통합문화재단 설계 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_광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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