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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이디푸스'가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 이후 관객들의 호평 속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이디푸스'는 그리스 비극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과 운명에 대한 질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한아름 작가가 극작을 맡고 서재형 연출이 참여했으며, 왕이 아닌 인간 오이디푸스의 내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공간을 구현한 영상 연출과 코러스의 활용을 통해 무대의 몰입감을 높였다. 고전 비극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무대 언어를 접목해 관객과 만난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수종과 양준모는 서로 다른 해석의 오이디푸스를 선보이며 작품을 이끌고, 이오카스테 역의 서영희와 임강희는 비극적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코러스장 역의 임병근과 이형훈은 극의 중심을 잡으며 긴장감을 더했고, 테레시아스 역의 박정자와 나자명, 코린토스 사자 역의 남명렬과 오찬우도 각기 다른 개성으로 작품에 힘을 보탰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예매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우들의 연기와 무대 완성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고 있다. 다양한 캐스트의 공연을 다시 보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높은 몰입감, 고전 비극의 매력을 살린 연출 등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관객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공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작품의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극 '오이디푸스'는 오는 8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NOL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수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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