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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이 제작을 지원한 단편영화 '월남보살'이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성동문화재단(이사장 박봉주)은 '2025 지역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 공모전' 선정작 '월남보살'(연출 김근호)이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코미디 경쟁 부문인 '품행제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12월 23일까지 공개되며, 네이버 치지직 온라인 기획전에서도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상영돼 국내외 관객과 만나고 있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국내 장르 단편영화를 중심으로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해 온 영화제로, '품행제로'는 코미디 장르 경쟁 부문이다.
성동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다양성洞 영화제'를 운영하며 지역문화와 문화다양성 확산에 힘써왔으며, 2022년부터는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SG, 장애,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작품 제작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지역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 공모전'은 성동구를 배경으로 한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 내 촬영 비중 20% 이상을 조건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1편을 선정하고 제작을 지원했다.
'월남보살'은 성동구 성수동을 배경으로 베트남계 혼혈 청소년 수연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담아낸 이야기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역 기반 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성과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봉주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은 "'월남보살'의 수상은 창작자의 역량과 성동구의 이야기,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함께 공감을 얻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 영화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린 제2회 지역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10편이 접수됐다. 성동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해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며, 완성작은 오는 10월 1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 필름성수'와 연계한 '다양성洞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사진 제공_성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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