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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휘 감독의 장편 데뷔작 '빈집의 연인들'(The Burglars)이 오는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빈집의 연인들'은 홀로 살아가는 '은자'와 빈집털이범 '팔복'이 뜻밖의 여정을 함께하며 잊고 지냈던 설렘과 자유를 되찾아 가는 로드무비다. 두 사람이 일탈과 동행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연출과 각본, 편집을 맡은 김태휘 감독은 단편 '서리다', '살아나' 등을 연출했으며, '빈집의 연인들'은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는 전북 지역에서 촬영됐다.
배우 정애화와 기주봉이 각각 '은자'와 '팔복' 역을 맡았다. 정애화는 '갈매기'로 제9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럭키, 아파트', '아침바다 갈매기는', '물비늘' 등에 출연했다.
기주봉은 '강변호텔'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제28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철들 무렵',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팔복'과 '은자'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이 함께 여정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심장이 팔딱팔딱 뛰잖여'라는 '은자'의 대사와 두 사람의 변화된 일상, 마지막 포옹 장면을 통해 관계의 변화를 예고한다.
'빈집의 연인들'은 오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제공_마노엔터테인먼트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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