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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제이 톰슨 트리오 첫 내한공연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선정된, 미국 정통 재즈씬의 라이징 스타

미국 정통 재즈의 계보를 잇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아이재아 제이 톰슨이 오는 7월 첫 내한공연을 갖고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1997년생인 아이재아 제이 톰슨은 2023년 아메리칸 피아노 어워즈 수상자이자 델로니어스 몽크 컴페티션 2위,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린 젊은 재즈 피아니스트다. 론 카터와 윈턴 마살리스,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존 피자렐리 등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들과 협연하며 미국 재즈계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톰슨은 줄리아드 음악원 재즈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21년에는 24세의 나이로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모교인 줄리아드 음악원의 교수로 발탁돼 연주자와 교육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가 수상한 아메리칸 피아노 어워즈는 4년마다 열리는 미국의 피아노 경연 프로그램으로, 약 8개월 동안 공연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톰슨은 '콜 포터 펠로우십'을 수상하며 상금과 공연·음반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정규 4집 'The Book of Isaiah: Modern Jazz Ministry'를 발표했다.

톰슨은 윈턴 마살리스가 이끄는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와 여러 차례 협연하며 정통 재즈의 깊이를 보여줬다. 재즈 앳 링컨센터가 2017년 발표한 음반 'Handful of Keys'에도 참여해 19세의 나이에도 원숙한 연주를 선보였다.

그의 음악은 스윙과 비밥, 블루스, 가스펠에 뿌리를 두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작곡을 통해 신앙과 영성, 재즈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미국 링컨센터와 디트로이트 재즈페스티벌, NPR '타이니 데스크' 등 다양한 무대와 미디어에도 초청받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마스터클래스를 시작으로 성남 물빛정원 재즈 페스타, 전주 미니재즈페스티벌 스페셜 스테이지,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 공연으로 이어진다. 관객들은 솔로 피아노 연주부터 트리오 공연까지 톰슨의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만날 수 있다.

트리오 공연에는 베이시스트 세바스찬 리오스와 드러머 데이비드 알바레즈 3세가 함께한다. 세바스찬 리오스는 힙합과 재즈를 결합한 트리오 '뉴 재즈 언더그라운드'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데이비드 알바레즈 3세는 클레이튼 형제와 베니 그린 등 여러 재즈 음악가와 협연해왔다. 세 연주자는 전통적인 재즈의 문법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재아 제이 톰슨 마스터클래스는 7월 24일 오후 1시 30분 스타인웨이 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톰슨이 직접 연주와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석 4만 원이며 NOL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에서 '성남 물빛정원 재즈 페스타-아이재아 제이 톰슨 트리오' 공연이 열린다. 관람객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사진 제공_재즈브릿지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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